세상만즐/시
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- 정채봉
시의 저작권으로 시의 내용은 올리지 않았습니다.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- 정채봉 '단 5분도' 에서 가슴이 먹먹해졌고, '엄마!' 하고 소리내어 불러본다는 대목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했다. 엄마! 하면 응 아들 왜? 라면서 말해줄 사람이 있다는 것 그런 엄마가 곁에 있다는 것 언제든 목소리가 듣고싶을 떄면 전화 할수 있고 언제나 마지막 응석을 부릴 수 있는 곳 너무나도 당연히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늘 알고 있지만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당연하지 않은 존재를 당연하다는 이유로 주변 소중한 사람에게 잘 못하게 된다 아무 이유없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반가운 목소리로 엄마!!! 하고 소리치고 싶어지는 시였다. 이런 시를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.